NOT SEOUL 사진전 전시작 특별 판매

지난 4월 삼청동에서 진행되었던 사진전 NOT SEOUL에 전시되었던 작품들 중 판매되지 않은 일부 작품을 특별히 판매합니다. 원래는 전시가 끝나면 작품의 가격을 상향 조정하는데요. (전시 중 작품을 최대한 판매하기 위함입니다.) 오는 6월 새로운 사진 작업을 위해 떠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히 6월10일까지만 전시에서 판매한 가격 그대로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작품의 판매가는 오직 전시되었던 에디션에만 해당되며, 판매된 작품을 다음 에디션으로 구입하시는 것은 가능하지만 가격은 달라지게 됩니다. 서울, 경기에서 구입하실 경우 케이채가 작품을 직접 전달해드리며, 그외 지방의 경우에는 배송비는 별도로 따로 상담을 통해 결정됩니다.


아래 판매중인 작품들의 설명과 가격을 참조하시어 구입 의사가 있으시다면 본 페이지 가장 아래의 링크를 눌러 이메일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부디 늦지 않게 서울이 아닌 서울의 조각들을 소장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단 하나뿐인 온리 에디션 (모두 각 120만원)

1번부터 7번까지의 작품은 이번 전시에서 특별히 선보였던 온리 에디션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진 작품은 에디션이라는 형태로 여러 점을 판매하는데요. 위의 작품들은 판매가 되면 앞으로는 인화된 작품의 형태로는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단 하나뿐인 케이채의 작품을 소장하실 수 있는 기회입니다.

1. 남산 핑크 - 한강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다 만났던 핑크빛 하늘을 담았습니다.

2. 삼위일체 - 오래된 빨강색 자동차를 관찰하다 뒤에 오는 DHL트럭을 보았고, 그 순간 그 뒤에 있는 페덱스 트럭을 발견해서 찍은 한 장입니다.

3. 20세기의 겨울 - 펑펑 눈이 내리던 밤에 북촌을 혼자 걷다가 사진을 담았습니다.

4. 노들섬에서 본 풍경 - 서울의 아파트를 담는 것은 낫서울 작업에서 제가 무척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었습니다.

5. 발사 준비 완료 - 성수동의 한 빌딩을 보고 마치 나사의 로켓이 발사 준비를 하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6. 창문 밖은 푸르다 - 무척 좋아하는 한 갤러리에 갔다가 창문 밖에 보이는 여름을 발견했습니다.

(모든 작품의 사이즈는 16x24인치, 대략 40cm x 60cm입니다.)

24x36 첫번째 에디션 (각 100만원)

이제부터의 작품들은 모두 첫번째 에디션입니다. 이 두 작품은 10개의 에디션을 가지는 작품들의 첫번째 에디션입니다.

8. 폭설의 그림자 - 도림천 골목 아래를 걷다가 오직 선으로만 표현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9. 눈의 정령이 지켜줄거야 - 뒤에 보이는 신호등의 모습이 마치 눈의 정령처럼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아서 제목을 붙였습니다.

(위 두 작품은 모두 24x36인치, 대략 60cm x 90cm 의 사이즈입니다.)

30x45 첫번째 에디션 (180만원)

이 두 작품 또한 10개의 에디션 중 첫번째 에디션들입니다.

10. 세 개의 우산 - 더현대 입구에서 찍었던, 세 사람과 우산 색의 조화를 잡아낸 한 장의 사진입니다.

11. 생명의 나무 - 늦은 새벽에 안양천을 걷다가 홀로 빛이 나는 나무를 보고 신비한 풍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위 두 작품은 모두 30x45인치, 대략 76cm x 115cm정도의 사이즈입니다.)

30x45/60x40 첫번째 에디션 (12,14번 180만원, 13번 200만원)

역시 10개의 에디션 중 첫번째 작품들입니다.

12. 눈 오는 밤의 드라이브 - 눈 내리는 새벽을 걷다가 발견한 자동차 운전학원에서 만난 풍경입니다.

13. 눈이 아주 많이 내린 날, 연인 - 눈이 도로를 가득 메웠던 어느 저녁에 걷다가 발견한 두 연인의 모습이 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14. 초록 아파트 - 아파트 옥상의 초록색을 담는 것은 제가 무척 좋아하는 일입니다.

(12,4번은 30x45인치, 대략 76cm x 115cm의 작품입니다. 13번 사진은 60x40인치, 대략 1.5미터 x 1미터의 작품입니다.)

30x45/24x36 첫번재 에디션 (16,18번 100만원, 17번 180만원)

모두 10개의 에디션 중 첫번째입니다.

15. 무지개 화분 - 빌딩 위로 보이는 무지개가 마치 화분 위로 새싹이 솟아나는 모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판매완료)

16. 딸기 - 스트로베리문이라고 불리우는 달을 담아보았습니다. 왜 딸기냐고 많이들 물어보신 작품입니다.

17. 두 세계의 만남 - 하늘의 풍경과 아래 서울역의 모습이 전혀 다른 두 세계가 겹쳐지는 순간 같았습니다.

18. 호라이존 - 사각형 안에 마치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진 순간 같아서 그렇게 제목을 지었습니다.

(16,18번은 24x36인치, 대략 60cm x 90cm의 사이즈입니다. 17번은 30x45인치, 대략 76cm x 115cm의 사이즈입니다.)

20x30 첫번째 에디션 (80만원)

이 작품은 20개의 에디션 중 첫번째입니다.

19. 태양을 식히는 방법 - 한성대입구역 근처 천의 원류에 반사된 태양을 보았을 때 태양 또한 저처럼 더워서 물에 뛰어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19번은 20x30인치로 대략 50cm x 76센치 정도의 사이즈입니다.)